구글의 자동화는 상상 초월이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 수 있다면 사업 할 맛이 날 것 같다.
고객센터에 이유없이 문의를 하는 것들은 구글처럼
FAQ를 잘 해놓으면 다 해결이 된다.
이렇게 저렇게 해도 안된다면... 마지막에 구글에 문의하기를 할 수 있는데
거기까지 갈 일도 별로 없다.
다만, 구글에게 제재를 받거나, 문제제기를 할 때만 사용하면 되고
답장과 해결방안도 굉장히 빠르고 정확하다.
우리나라 네이버나 다음은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면 형식과 요건에 맞지 않으면
무조건 다시 제대로 보내라는 매크로 답변이 온다. 한마디로 고객센터 직원들이
앵무새랑 같아 보인다.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내용 대충 보면 해결해 줄 수 있는 일도 귀찮은건지
일을 하기 싫은건지 제대로 요건 맞추라고 한다.
반면 구글은, 내가 개떡 같이 말을 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진짜 너무 고맙다. 이러니 구글에서 날아오는 설문조사는 한번도 뺴놓지 않고
작성해서 보내준다.
이런 서비스를 해주는 기업이 솔직히 몇개나 있을까?
최근 애드센스 광고주들의 유튜브 광고 보이콧으로 약간 잡음이 있지만
이런 문제도 구글이니깐 제대로 올바른 방향으로 금방 바로잡을 거란 신뢰와 믿음이 있다.